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가수 남태현(30)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판사 함현지)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남태현에게 벌금 6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남태현은 지난 3월 8일 오전 3시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남태현은 당시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중 주차된 자신의 차량 문을 열었는데 지나가던 택시와 문이 부딪쳤고, 이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돼 택시 기사와 합의했다.
하지만 사고 후 남태현은 직접 운전대를 잡고 5~10m 정도 차량을 이동시켰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 0.08%을 웃도는 0.114%가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남태현을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고, 검찰은 그를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란 검찰이 피의자를 정식 재판에 넘기지 않고 서면 심리 등을 통해 벌금형을 내려달라고 청구하는 절차다.
당시 남태현 소속사 측은 "남태현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 잘못에 대한 처벌을 달게 받겠다"며 "모든 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남태현 또한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글을 남겨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저의 경솔한 판단으로 인해 발생한 이번 잘못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너무나 부끄럽다"면서 "저의 잘못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자숙하며 뉘우치고 또 뉘우치겠다"고 했다.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2년 만에 팀을 탈퇴했다. 이후 각종 구설에 올랐다. 지난 2019년 장재인과 공개 연애를 했으나 '양다리 정황'으로 비난을 자초했다. 지난해 8월엔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인 서민재가 남태현의 마약 투약과 폭행을 주장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달 남태현에 대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한 뒤 서민재와 함께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음주 운전으로 지나가던 택시 사이드미러 파손
4월 13일 서울 강남 경찰서의 보도에 따르면 3월 23일 남태현은 음주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되었습니다.
남태현은 3월 8일 오전 3시 20분께 강남구 신사동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에서 음주 상태로 수 미터를 이동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가 되었는데요.
남태현은 혈중알코올농도 0.114%로 면허취소를 뛰어넘는 만취 상태로 주차된 자신의 차량의 문을 열어 옆을 지나가던 택시의 사이드 미러를 파손한 후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여 운전을 하여 발각되었는데요.
경찰은 폐쇄 회로를 통하여 남태현의 음주 운전을 확인하였고 폐쇄 회로 상 남태현은 주차 라인 한 칸을 운전하여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남태현의 소속사인 노네임뮤직의 보도에 의하면 남태현은 사고 당일 모임을 마친 후 대리 기사를 기다리던 도중 다른 차량의 이동의 방해가 되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잠시 이동하기 위하여 운전대를 잡았다고 밝혔는데요.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수십 미터를 운전한 것이 아닌 단 5m를 이동하여 주차한 것뿐이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남태현 프로필
출생 : 1994년 5월 10일
학력 : 창우초등학교 - 한산중학교 -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소속사 : 노네임뮤직
소속 그룹 : 사우스클럽
데뷔 : 2014년 8월 17일 WINNER 정규 1집 2014 S/S
종교 : 불교
일진설과 강제전학 논란
남태현은 데뷔 전인 중학교 3학년 때 학교 친구를 때려 신고를 당해 강제 전학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남태현과 같은 학교를 다닌 동창들에 의하면 친구들과 몰려다니면서 각종 사고를 일으켰으며
이에 중학교 3학년 때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 폭로하였습니다. 폭력은 물론이고 흡연과 집단 괴롭힘을 자아냈고 이로 인하여 연예인 데뷔 후
이슈가 발생했지만 당시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변명도 해명도 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공연 도중 흡연 논란
2017년 6월 18일 한강 난지 페스티벌에 참여한 남태현은 공연 도중 관객들 앞에서 흡연을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해당 공연 주체와 미리 협의되지 않은 행동일뿐더러 다수의 관객이 함께 있는 공연 중에 흡연으로 인하여 많은 관객들은 간접흡연과 불쾌감을 토로하며 또 다른 논란을 생성하였습니다.
양다리 폭로 사건
2019년 4월부터 가수 장재인과 공개 연애를 시작한 남태현은 2019년 6월 7일 다른 여성과의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것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공개 연애 중이던 남태현은 다른 여성에게 장재인과 헤어졌지만 소속사가 결별 기사를 내주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둘러대어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남태현은 SNS를 통하여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분께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으나 이미 대중들은 그에게 크게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송치된 남태현의 이야기와 프로필 그리고 끊이지 않은 논란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어떤 경우라고 음주 운전은 용납될 수 없으며 이미 여러 가지 논란으로 문제를 일으킨 남태현이 부디 이번에는 정신을 차리고 바른 인생을 살아가길 기원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